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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을 김정호 "낙동강 전선 동남풍 일으켜 전국 승리 견인"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선거운동 첫날 유세 벌여

등록|2018.05.31 18:51 수정|2018.05.31 18:51

▲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가 5월 31일 오후 장유1동 주민센터 앞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 윤성효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지난 10년을 하루같이 의리와 뚝심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고향 김해를 지켜왔다"며 "지난 30여년간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일해 왔다"고 했다.

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후 경남 김해시 장유1동 주민센터 앞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생파탄·국정농단의 어두웠던 시대를 끝장내고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켜주신 김해시민"이라고 인사했다.

김 후보는 "경남경제를 살리고 경남을 교체하기 위해서 모였다"며 "지방선거에서 김해와 경남에서 압승을 거두어 문재인 정부가 국정개혁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모였다"고 했다.

그는 "낙동강 전선에서 동남풍을 일으켜 전국적인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의 국정개혁과 자치분권을 뚝심 있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에 김해가 한반도의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지원도 대폭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해시의회 의장을 지낸 배병돌 김해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 했다.

김정호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시민의종 앞에서 열린 '김해 지방선거 출정식'에 참가했다. 이 출정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 등이 함께 했다.

김정호 후보는 "이제 진용은 갖춰졌다. 진군만이 남았다"며 "경남경제를 살리고 경남을 교체하기 위해서 모인 우리 당 후보들이 압승을 거둬 문재인 정부가 국정개혁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자"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청와대 비서관과 선임행정관을 지냈으며, 풍부한 국정경험을 쌓아 중앙정부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도 만들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시대에 김해가 한반도의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지원도 대폭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가 5월 31일 오후 장유1동 주민센터 앞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 윤성효


▲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가 5월 31일 오후 장유1동 주민센터 앞에서 배병돌 김해시의원 후보 등과 함께 유세를 벌이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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