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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만 관객 돌파' 영화 '독전'의 독주, 적수가 없다

[박스오피스] 신작 영화 부재... <독전>, 2018 한국영화 중에서 '최고 흥행 중'

등록|2018.06.04 10:11 수정|2018.06.04 10:13

독전<독전> 메인포스터 ⓒ NEW


홍콩영화 <마약전쟁>을 원작으로 한 이해영 감독의 <독전>이 개봉 후 세 번째 주말까지도 관객을 대거 끌어 모으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독전>은 지난 1일부터 3일 주말 동안 98만 143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353만 826명으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흥행한 작품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현재 스크린 수는 1531개.

2위는 마블스튜디오 블록버스터인 < 데드풀2 >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 데드풀2 >는 23만 61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361만 6977명, 스크린 수는 769개다.

지난 4월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7만 1690명을 모으며 3위에 자리해 장기흥행 중이다. 누적관객 수는 1113만 6240명을 모아 역대 국내박스오피스 14위에 올라있다. 현재 스크린 수는 451개.

지난 5월 22일 개봉한 공포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는 주말 간 5만 8497명을 불러 들으며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수는 28만 8663명, 스크린 수는 341개다.

5월 16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피터 래빗>은 4만 6044명으로 깜짝 5위에 올랐다. 이보다 일주일 뒤 개봉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를 제친 것. <피터 래빗>의 누적관객 수는 36만 4468명, 스크린 수는 42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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