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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중부 구름 많고 남부는 흐려져 '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7℃·부산 22℃... 미세먼지 전국 '보통'"

등록|2018.06.04 17:13 수정|2018.06.04 17:13
화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흐려져 새벽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모레(6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 예상강수량(5일)
- 제주도 : 20~50mm(많은 곳 산간 80mm이상)
- 남부 : 5~20mm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에서 20℃,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7℃로 오늘보다 낮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2m로 일겠다. 당분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6일)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6일까지 비가 오겠다. 9~10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려져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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