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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

6일 오후 3시 문 후보 캠프에서 노동존중 정책협약 체결

등록|2018.06.07 06:21 수정|2018.06.07 06:21

기념촬영공공연맹과 문대림 후보가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김철관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위원장 황병관)은 6일 오후 3시 제주도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 지지 선언 및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공연맹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노동존중 제주 건설을 위한 14대 과제' 정책협약도 체결했다.

인사말을 한 황병관 공공연맹위원장은 "제주 밑바닥 표심은 친노동자 후보인 문대림 후보로 향하고 있다"며 "문 후보 승리를 위해 제주지역 공공노동자들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는 "정책협약 14대 과제를 온몸으로 받아드릴 것"이라며 "반드시 당선돼 노동존중사회와 참다운 노동가치가 인정받는 제주도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체결한 노동존중 제주도 건설을 위한 정책협약서에는 ▲노동행정 강화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 ▲노정 협치 강화를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생활임금제 확대 적용 ▲노동이사제 도입 ▲공공사회서비스 인프라 확충 ▲노동인권교육 실시 등 14가지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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