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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지원유세

정세균 "김상호 후보, 24년간 중앙정치 경험한 전문가"

등록|2018.06.07 10:21 수정|2018.06.07 10:23

▲ 정세균 전 의장 김상호 후보와 신장시장 방문모습 ⓒ 김상호 캠프


"김상호 후보가 젊어 보이지만 24년간 중앙당과 국회에서 중앙정치를 경험한 전문가입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 전 의장은 김 후보와 함께 하남시 신장시장을 방문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시장은 반은 정치인이고 반은 행정가이어야 한다. 예산을 다루고 정책도 다룰 수 있는 김상호는 준비된 하남시장이다. 경험과 실력과 인적네트워크로 하남시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5월 9일 촛불의 힘으로 치른 대통령 선거 후 1년이  조금 더 지났다. 이 사이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이 있었고 이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며 "전후 유례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문재인 정부에 전폭적인 지지를 모아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가 찾아올 수 있고, 경제도 부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기 계신 분들이 박수를 많이 쳐주시는 것도 좋지만, 투표로 지지를 보내주셔야 한다"며 "오는 8일과 9일은 사전투표일이다. 꼭 인근 투표소로 가서 김상호에 대한 지지를 완성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상호 후보는 "원도심과 신도시, 농촌동 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하남시민들과 함께 세워 하남시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심재생과 전통시장 살리기, 생태하천을 활용한 테마축제 등을 통해 원도심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기 동부권 발전전략과 연계한 문화레저 복합도시 구축을 통해 하남시에서 사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 박정훈


덧붙이는 글 경기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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