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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한 낮 30℃ 안팎 무더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8℃·대구 33℃…초미세먼지(PM2.5) 곳곳 한때 ‘나쁨’”

등록|2018.06.07 12:09 수정|2018.06.07 13:23
목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일부 내륙은 한낮 기온이 30℃까지 오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북부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부 경상내륙과 강원영동북부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대구의 기온이 33℃까지 올라 매우 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8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8℃, 대전·전주 30℃, 부산 27℃ 등 전국이 24~30℃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정체·축적되면서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 단계, 초미세먼지(PM2.5)농도는 중부, 전라도, 제주도는 '한때 나쁨', 경상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제주도와 충남, 전라, 경남지방에 비가 시작돼 10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다. 중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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