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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 인천 송도에서 개최

국내 최대 마이스(MICE)산업 전시회…‘MICE와 한류의 만남’ 주제로 14~15일 개최

등록|2018.06.11 10:02 수정|2018.06.11 10:02

“제19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국내 최대 마이스(MICE)산업 전시회인 “제19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이 ‘MICE와 한류의 만남’을 주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양일 간 개최된다. ⓒ 인천시


국내 최대 마이스(MICE)산업 전시회인 "제19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 (KOREA MICE EXPO : KME)"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양일 간 'MICE와 한류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컨벤션뷰로와 전시컨벤션센터, 국제회의전문기획사(PCO), 호텔·여행업계 261여 개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며, 마이스산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8개국 180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바이어 120여 명도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인 14일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국내·외 마이스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며, 안수욱 SM엔터테인먼트 상무이사가 "한류역사에서 SM, 한류와 마이스산업간 시너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한류아이돌그룹 '샤이니'를 마이스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마이스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지식카페(Knowledge Cafe)를 운영하며,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의 '진짜 마이스 진짜 문화기획', 최재원 다음소프트이사의 '빅데이터로 보는 마이스와 한류', 피터 라빈 백스트(FIT Robin Baxter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의 '마이스 비즈니스 스타일링 기법',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의 '마이스 한식 메시지', 백천호 현대아산본부장의 '남북교류협력시대와 마이스' 등의 다양한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행사 기간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인천홍보관에서 인천 마이스 회원사와 함께 마이스행사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참석자들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천 마이스 인프라를 홍보하고, 마이스분야의 다양한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네트워킹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마이스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이스 육성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or Events)를 총칭하여 일컫는 용어이며, 최근 MICE 산업은 '굴뚝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며 경제적 파급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http://www.ing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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