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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내륙 '소나기'…경북내륙 '우박' 주의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7℃·부산 22℃…기온 오늘까지 평년보다 낮아”

등록|2018.06.12 13:15 수정|2018.06.12 13:49
화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북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 예상 강수량(12일)
- 전국 내륙 : 5~30mm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 27℃, 전주·대구 25℃, 부산 22℃ 등 전국이 19~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내일(13일)부터는 차차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되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의 대기 순환이 원활하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2.5m로 다소 높겠다. 또한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한편 이번 주는 대기불안정으로 13일 내륙지방에 소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기압골 영향으로 14일에는 중북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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