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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민주당 맹정호 후보, 2위 한국당과 격차 더 벌어져

광역-기초의원 민주당 강세

등록|2018.06.14 00:15 수정|2018.06.14 00:15

▲ 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한국당 이완섭 후보를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맹 후보는 초반 선두에 이어 시간이 갈수록 격차를 더 벌이고 있다. 개표 참관인들이 서산시장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 신영근


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한국당 이완섭 후보를 앞서며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맹 후보는 초반 선두 분위기를 이어가며 격차를 더 벌이고 있다.중앙선관위의 실시간 개표 상황을 보면 오후 11시 30분 현재, 16.36%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맹정호 후보 55.16%(7,299표), 이완섭 후보 34.54%(4,571), 박상무 후보 7.73% (1,023표), 신현웅 후보 2.56%(339) 표로 맹정호 후보가 20.62%(2,728표)포인트 앞서며 시간이 갈수록 더욱 격차를 벌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에서 민주당 장승재 후보 67.42%(5,936표), 한국당 김보희 후보 22, 34%(1,967표)로 45, 08%(3,969표)포인트차로 큰 차이로 앞서고 있으며, 제2선거구에서도 민주당 김영수 후보가 57.41%(5,567표) 한국당 김종필 42.58%(4,129표)로 크게 앞서있다.

▲ 서산시민체육관에서 6.1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서산시선관위는 개표현황을 실시간으로 게시하고 있다. 한 참관인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 신영근


특히, 민주당 김영수 후보는 예상과는 달리 현 충남도의원인 김종필 후보에 14.83%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외에도 5개 선거구에서 11명의 선출직 서산시기초의원을 뽑는 선거에서는 대부분의 민주당 후보자들이 앞서고 있어, 민주당 관계자들은 과반 의석 확보를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한편,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민주당 64.54% (11,491표), 자유한국당 31.64%(5,634표), 민중당 3.8%(678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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