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모이] 개인의 욕심이 환경을 파괴한다

[주장] 불법 낚시, 꾸준한 감시가 필요하다

등록|2018.06.18 10:24 수정|2018.06.18 10:24

▲ ⓒ 김용한


▲ ⓒ 김용한


▲ ⓒ 김용한


금호강의 젖줄이 흐르는 팔현마을 나붙은 낚시금지 현수막이 눈에 띈다.이곳은 낚시금지와 경작 금지 조치로 그나마 자연적인 보호 섬이 잘 조성된 곳이다.

최근 들어 이곳에 심심찮게 강태공의 출몰이 늘고 있다. 심지어 강변에서 취사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만 편하려고 취미활동을 하는 것도 있겠지만 공공의 이익과 자연훼손 방지와 환경보호 차원에서라도 정해진 규칙을 준수하는 일도 필요할 게다.

이곳은 철새도래지 조망대가 있을 정도로 하천관리에 신경을 쓰는 곳이다. 현수막 하나로 관에 할 일이 끝난 것이 아니라 주말을 이용한 꾸준한 감시와 환경계 활동도 필요한 시점이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