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모이] 반찬 자판기가 있다? 자판기의 무한 변신!

이제는 반찬도 자판기로 사는 세상

등록|2018.06.18 10:25 수정|2018.06.18 10:28

▲ ⓒ 고재영


▲ ⓒ 고재영


4차 산업혁명으로 언택트(untact) 기술이 발달하고 자판기의 변신은 무한해졌다. 언택트란 접촉의 뜻을 가진 콘택트(contact)에 부정을 뜻하는 접두어 언(un)을 붙인 신조어로, 판매자와 접촉하지 않아도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동안 뜸했던 자판기가 커피나 음료수 수준에서 벗어나 반찬까지 진출하며 사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자판기에는 30여 가지의 반찬이 들어있다. 구매하고 싶은 반찬의 번호를 입력하고 돈을 넣으면 포장된 반찬이 나온다. 사용 방법이 쉬워 직장인들도 많이 이용 할 듯하다. 또한 당장 내일 아침 반찬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도 자주 찾을 듯하다.

대부분 반찬가게는 직장인의 퇴근 시간에 문을 닫기 때문에 반찬 자판기를 설치하면 가게 문을 닫은 뒤에도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