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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음... 남부 일부지역 산발적 '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9℃·부산 24℃…초미세먼지 대부분 '한때 나쁨'"

등록|2018.06.19 12:56 수정|2018.06.19 12:56
화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라남도와 경남해안,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서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전라남도, 경남해안까지 차차 확대되겠다"며 "남부지방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흩날릴 때가 있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19~20일)
- 제주도 : 30~60mm(많은 곳 제주산간 100mm이상)
- 전라남도, 경남해안 : 5~10mm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9℃, 전주·대구·속초 27℃, 부산·울릉도 24℃ 등 전국이 24~30℃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이 최고 3m로 높겠고, 서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0.5~1.5m로 일겠다.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20일)까지 남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국내에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고 축적돼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강원영동,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0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22일 제주도에는 또 한 차례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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