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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도시재생이 답이다, 행복한 동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지역공동체 복원

등록|2018.06.25 10:30 수정|2018.06.25 10:30

▲ ⓒ 사진 조연섭


▲ ⓒ 사진 조연섭


동해시 평생교육센터(소장 박태옥)는 도시재생 시민대학 수료식을 25일 오후 4시에 심규언 동해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 ⓒ 사진 조연섭


지난 3월 12일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된 도시재생 시민 대학은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등의 각급 사회단체장과 시민 총 28명이 수료했다.

▲ ⓒ 사진 조연섭


이번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도시재생이 답이다', '도시재생 디자인 사례연구', '도시재생 방법 및 아이디어 도출 방법', '마을 돌아보기' 등의 내용 등을 학습하였고, 직접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경험해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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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벽화를 만들어, 어둡고 낡은 담벼락을 생동감이 느껴지는 골목으로 조성하는 활동도 펼치며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섰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 가능한 인력이 다수 배출됨에 따라, 이들이 향후 추진될 도시재생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행복한 동해, 만들어 가는 도시재생' 시민대학 강좌에 앞으로도 많은 수강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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