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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시민과 더불어' 야외서 열린 취임식 개최

7월 2일 오전 10시 시청 앞 미래광장서 개최

등록|2018.06.25 10:24 수정|2018.06.25 10:24

“박남춘 인천시장 취임식”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은 시민과 함께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취임식을 7월 2일 오전 10시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


민선7기 인천시장 취임식이 7월 2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열린다.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특정인들이 참여하는 기존의 취임식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가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취임식을 개최한다는 취지에서 실내공간이 아닌 야외에서 개최된다.

이러한 취임식은 지난 선거기간 박남춘 당선인이 강조해 온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인천"의 실현을 위해 일방통행식 소통을 지양하고 권위주의를 벗겠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준비위의 한 관계자는 "박남춘 당선인이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이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소통을 중시했던 모습을 본받아 인천시정에도 적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취임식 역시 인천시민 모두의 취임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남춘 당선인은 시장으로서의 첫 공식일정으로 취임식에 앞서 오전 9시 준비위원, 인천 지역 구청장 및 군수,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http://www.ing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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