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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합천군수, 태풍 때문에 취임식 취소

등록|2018.07.02 07:52 수정|2018.07.02 07:52
합천군은 당초 7월 2일 오전 10시 합천체육관에서 군민들과 재외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 예정이던 문준희 합천군수 취임식 행사를 취소했다.

합천군청은 "일부 주위에서는 합천지역은 아직 태풍의 영향권도 아니며 강우량도 많지 않으니 행사를 그대로 진행해도 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문 군수는 며칠전부터 행사장 준비를 한 공무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나의 취임식보다도 태풍 대비가 먼저라면서 수고스럽지만 초청을 받으신 분들에게는 취임식 행사 취소를 알려달라고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2일 충혼탑 참배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고받은 후 읍면 재해위험지구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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