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는 지난 4일 불법촬영 예방을 위하여 관내 대표 피서지인 대명오션베이와 와현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에 직접 나섰다. ⓒ 거제경찰서
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 4일 불법촬영 예방을 위하여 관내 대표 피서지인 대명오션베이와 와현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에 직접 나섰다.
경찰서는 "이번 불법촬영 점검은 피서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과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여성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였고, 향후 신고분위기 확산을 위해 신고보상제도 및 불법촬영범죄 예방·근절 활동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경찰서는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발견 시, 112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기중 서장은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였고, 향후 관내 대표 피서지 내 불법카메라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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