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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탐방로 전면 통제

태풍경보에 이어 호우주의보까지 발효되어 탐방로 안전점검후 해제 예정

등록|2018.07.05 14:53 수정|2018.07.05 14:53

태풍이 지나간 후의 경주남산의 모습7호태풍 쁘라삐룬이 지나간후 파란 하늘과 미세먼지 하나없는 국립공원 경주 남산의 아름다운 모습 ⓒ 한정환


7호 태풍 쁘라삐룬이 일본으로 방향을 튼후 별다른 피해없이 지나가 안도의 한숨을 쉬자마자 많은 비와 함께 곧바로 발령된 경주지역의 호우주의보로 인하여 경주국립공원 산하 전지역 탐방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4일 오후 7시 30분에 발효되었던 호우주의보가 5일 오전 2시 30분에 해제 되었으나,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 완료시까지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경주국립공원측이 발표했다.

최근 3일간 경주시 서면지역은 최고 201mm의 폭우가 쏟아져 호우주의보까지 발령되었으나 5일 새벽 2시 30분을 기해 해제되어 큰 피해없이 지나갔다.

경주국립공원측은 특히 탐방로중 무장산 암곡탐방로와 경주 남산 용장골 탐방로 그리고추원사(왕의 길)탐방로는 계곡이 있어 수위가 낮아지고 태풍 및 호우로 인한 낙석이나 지장목등을 치우고 난후라야 해제가 가능하다고 하며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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