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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장자연 사건 철저한 재수사 촉구... 조선일보 앞 1인 시위

등록|2018.07.06 13:46 수정|2018.07.06 14:01

▲ ⓒ 언론소비자주권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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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장자연 리스트 관련 재수사를 9년만에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는 8월 4일 입니다.  

배우였던 고 장자연은 지난 2009년 연예 기획사 관계자와 정관계 인사 31명을 성접대 했다는 내용을 담은 유서를 공개하고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후 수사가 이어졌지만 조사과정에서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만 재판에 넘겨지고, 의혹을 받은 유력인사들 대부분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논란이 있었던 사건입니다.

장자연 리스트 전체에 대한 성역 없는 철저 재수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번에도 대충 덮어버리면 공소시효 만료로 진실을 밝힐 기회는 영원히 사라지고 맙니다.언소주 1인시위는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때까지 계속됩니다.

지난 3월 1일 언소주는 "이제 내 목소리는 내가 내겠다" 언론소비자에서 다시 언론 주체가 되겠다는 "언론독립선언"을 하였습니다. 고 장자연 사건 철저한 재수사 촉구 1인 시위는 잊혀지고 묻힌 약자의 목소리를 내는 '내 목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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