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지희
서른아홉, 마지막 30대를 보내며
그 어느때보다도 초록빛이 가득한 계절이다.
푸릇함이 좋고 맑은 하늘에 꽉 차있는 구름도 좋다.
자주 하늘을 바라보고 매일 하늘 사진을 담는다.
가끔 시내지역을 피해 외곽으로 돌아간다.
특히 이곳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우리 동네 풍경 중 하나이다. 사시사철 내게 주는 이곳의 풍경은 차안에서 즐기는 내 최고의 힐링시간이다. 오늘도 구름빛이 가득한 이 곳. 감탄과 감동이 함께 머무른다.
몇년 전 처음 이곳을 지나면서 느낀 감정.
- 너 참 예쁘다.
지금도 그대로이다.
-넌 여전히 예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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