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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수원시립합창단, 초중고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

[현장] 합창단 관계자 "우리 청소년들, 활기찬 생활 이어가기를..."

등록|2018.07.09 15:06 수정|2018.07.09 15:06

▲ ⓒ 송태훈


수원시에 있는 수원칠보고등학교 강당에서 수원시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9일 열렸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지난달 28일 삼일중학교를 시작으로, 29일 효정초등학교까지 초,중등학교에 방문하여 학교현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왔다.

이어 이번 달 9일 수원시립합창단은 오후 2시부터 약 60여 분 동안 수원칠보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바람의 노래', 'Time to say goodbye' 등 9곡의 중창과 합창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수원칠보고등학교 학생들은 수원시립합창단에 박수를 보냈다.

지금까지 수원시립합창단은 많은 초, 중, 고등학교와 같은 교육시설, 요양원, 복지회관 같은 사회복지시설들 방문하여 이와 같은 문화·예술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문화·예술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어서 활기찬 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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