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늘날씨] 낮부터 기온 올라 무더워…중부 '소나기'

케이웨더 “한낮 서울 28℃·부산 29℃…자외선 중북부 ‘약간 나쁨’, 충청이남 ‘나쁨’”

등록|2018.07.10 13:55 수정|2018.07.10 14:00
화요일인 오늘(10일)은 중부지방에 한때 소나기가 오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장맛비가 내리다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경기북부, 강원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사이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10~11일)
- 경기북부, 강원북부 : 10~40m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8℃, 광주·대구 32℃, 부산 29℃ 등 전국이 26~32℃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차차 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3m로 일겠다. 오늘까지 대부분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 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아울러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충청이남지방이 '나쁨', 중북부지방은 '약간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11일까지 비가 오겠고, 대기불안정으로 11일 중부내륙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