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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백두대간 동해 소금길 명소화를 위한 생산적인 회의

등록|2018.07.10 20:30 수정|2018.07.10 20:34

▲ ⓒ 사진 조인배


백두대간 동해 소금길 명소화를 위한 생산적인 회의 개최

▲ ⓒ 사진 조인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동해시 청정마을인 신흥마을회관에서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전략산업과 주관으로 생산적인 주민토론회가 진행돼 화제다.

▲ ⓒ 사진 조인배


주민주도 집중검토회의인데 맵핑을 활용한 우리동네 자원가치 발굴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기존의 일방적 강연과는 큰 차이가 있었고 주민과 호흡하면서 마을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토론하는 방식이라 매우 진지했다.

▲ ⓒ 사진 조인배


단순 강의로 예상했던 주민들이 조별로 구성하여 서로 지도를 통해 마을의 가치 자산을 찾는 과정에서 새삼 자신이 사는 동네를 지도로 집과, 산, 바위, 마을회관, 농장, 도로 등을 표기해 보기도 했다.

▲ ⓒ 사진 조인배


처음엔 생소하게 접근하던 마을주민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지역자산의 가치를 발굴하는데 직접 주민들끼리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좋은 경험의 계기가 되고 직접 사업을 주민주도로 구상해보는 시간이였다.

▲ ⓒ 사진 조인배


함께한 문화활동가, 동해시민도시재생네트워크 조인배(남56) 사무국장은 열정으로 가득한 동해 신흥마을 주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 ⓒ 사진 조인배


맵핑을 활용한 지역자산의 가치발굴의 사례는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회의방법을 시도했으며 시에서는 앞으로 이 주민의견을 명소화 사업에 반영해 백두대간 소금길이 최고의 길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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