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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청소년, 모두 모여라

오는 14일 광진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최

등록|2018.07.11 14:03 수정|2018.07.11 14:03
서울시립 광진청소년수련관(관장 오광진)은 14일(토) 오후 2시부터 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

대극장에서 댄스·보컬·밴드·뮤지컬·연극·공연연출 등 문화예술분야 동아리에서 활동 또는 관심 있는 20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희망드림'을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케이팝, 걸리쉬, 스트릿 분야의 전문 댄서 김재엽, 김소연과 작곡가 겸 보컬 관련 교수 김재환, 청소년 공연 및 축제를 기획하는 공연 기획자 임채원, 그리고 뮤지컬 '빨래', 연극 '에덴의 미용실' 등에 출연한 배우 김지혜가 패널로 참여한다. 패널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청소년들과 나누고,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과 고민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황건일 청소년지도사는 "최근 청소년 동아리활동은 대중 문화예술분야가 가장 활발하지만, 문제는 미술 및 밴드와 댄서 등의 활동을 취미로 할지, 직업으로 할지, 진로적 미래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점"이라며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들에게 이번 토크콘서트:희망드림이 자신의 진로 및 동아리활동을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토크콘서트:희망드림 홍보 포스터 ⓒ 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 시끌기자단


광진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희망드림'은 당일 현장접수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eekle.or.kr) 및 청소년활동팀(02-2204-31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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