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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인근 농수로 물고기 집단폐사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우암리 ... 15일부터 물고기 죽기 시작해

등록|2018.07.16 09:45 수정|2018.07.16 09:45

▲ 창원 의창구 대산면 우암리 농수로에 물고기 폐사. ⓒ 마창진환경연합


▲ 창원 의창구 대산면 우암리 농수로에 물고기 폐사. ⓒ 마창진환경연합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주변 농수로에서 물고기 수천마리가 폐사했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등에 의하면 16일 오전 창원 의창구 대산면 우암리 농수로에서 잉어와 붕어, 빠가사리 등 물고기가 죽은 채 떠올랐다.

주민들은 하루 전날인 15일부터 죽은 물고기가 물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농수로 물은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현장에는 기름이 보이고 부유물이 떠있다.

물고기 집단 폐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마창진환경연합 관계자는 "주민들에 의하면 하루 전날부터 물고기가 죽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다"며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창원 의창구 대산면 우암리 농수로에 물고기 폐사. ⓒ 마창진환경연합


▲ 창원 의창구 대산면 우암리 농수로에 물고기 폐사. ⓒ 마창진환경연합


▲ 창원 의창구 대산면 우암리 농수로에 물고기 폐사.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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