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모이] 경주 서천 장군교 야간경관 반쪽 운영

[주장] 에너지 절약 차원의 반쪽 조명, 어딘가 아쉽다

등록|2018.07.16 16:57 수정|2018.07.16 16:58

▲ 2018년 7월 14일 촬영한 반쪽운영중인 경주 서천 장군교 야간경관조명 ⓒ 한정환


2007년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주 서천변 장군교 야간경관조명이 최근에 반쪽 운영을 하고 있어 경관조명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

▲ 2013년 4월 21일 촬영한 정상운영중일때 야간경관조명 ⓒ 한정환


몇 년간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만 야간조명을 넣고 한동안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운영하지 않고 있다가 몇 달 전부터 넣기 시작한 경주 서천 장군교 야간조명이 시민들이 보기엔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 2013년 8월 정상운영중일때 찍은 경주 장군교 야간경관조명 ⓒ 한정환


현재 자정까지 야간 조명을 넣고 있으나 에너지 절약 차원이라면 일정 시간을 정해 조명을 넣되 처음 점등할 때와 같이 제대로 된 조명을 넣어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이 보기에 시각적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주시 도로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몇 년간 장군교 야간경관조명을 넣지 않았는데 몇 달 전부터 재개하였으나 어떤 방향으로 운영하는 게 좋은지 현재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듣고 있다며 조만간 결정되는 데로 정상 운영하겠다"고 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