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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가 '오죽하면 이러겠니'

아시아나항공 직원들, '박삼구 회장 퇴진' 촉구 4차집회

등록|2018.07.21 14:44 수정|2018.07.21 14:57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 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OZ는 아시아나를, KA는 아시아나항공 지상여객서비스를 담당하는 협력회사를 의미한다.

'승객·직원 굶기는 갑질삼구 OUT' 이라고 써진 현수막 앞에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기내식 대란'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기내식 납품  회사 대표를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4차 집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박삼구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신분 노출을 우려해 가면과 선글라스,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참가자들이 다수였지만 이들은 더 큰 목소리로 "더이상 침묵하지 않겠다. 박삼구 회장은 퇴진하라" 구호를 외쳤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지난 1일 기내식 공급업체 변경 과정에서 대규모 기내식 공급 차질로 항공기의 출발이 지연되거나 기내식 없이 출발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이는 경영진의 경영실패가 원인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이어 박삼구 회장의 갑질과 비리가 폭로되면서 '박삼구 회장 퇴진'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조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OZKA면(오죽하면) 이러겠니' 4차집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8.7.20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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