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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청소년 눈높이로 바라본 우리들의 이야기 '희로애락'

등록|2018.07.24 21:10 수정|2018.07.24 21:52

▲ ⓒ 고재영


내생애첫무대 창작 연극 '희로애락'이 오는 28일과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희로애락은 안양군포의왕안산 청소년들의 창작극이다.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공연에 담았다.

내생애첫무대 연극 '희로애락'은 고질적인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다. 학생들이 직접 극본, 연출, 기획을 도맡았다. 극 중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현실성있다. 연극 속의 이야기를 벗어나 우리 주변에 있는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바라본 학교에 대한 모습이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 시기의 극화 활동을 통해 극을 만들어가며 협동심을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느끼게 된다.

이번 내생애첫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 도전했다. 삶의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이다.

창작연극 '희로애락'은 안산별예술의 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오는 28일과 29일 동안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네이버 폼(http://naver.me/59bmWOF1)으로 가능하다.

내생애첫무대 연극 '희로애락'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군포시, 군포의와교육지원청, 내 생애 첫무대 꿈의학교에서 주관했다. 또 산본공업공등학교와 예술도서관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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