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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찜통더위 계속··· 경기·강원 북부 '소나기'?

케이웨더 “한낮 서울 36℃·부산 34℃··· 자외선 ‘매우 나쁨’ 야외활동 자제해야”

등록|2018.07.25 13:33 수정|2018.07.25 13:36
수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높게 나타나겠고, 중부 일부지역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부지방이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 강원영동 및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전 한때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방은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6℃, 부산·속초 34℃, 대구 38℃ 등 전국이 33~38℃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강한 일사가 구름사이로 통과하면서 전국이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이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편 이번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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