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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폭염 속에서도 물고기를 잡는 새들

등록|2018.07.28 12:51 수정|2018.07.29 18:30

▲ ⓒ 김종성


▲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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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절정을 달리는 한여름에 화려한 꽃을 피우고 축제까지 하는 곳이 있다. 불교의 상징 꽃이기도 한 연꽃과 수련이 피어나는 연밭.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연못 관곡지(官谷池,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208)은 조선 세조 때 연꽃 씨가 최초로 뿌리내린 오래된 연밭이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8월 중, 하순경에 절정을 이룬다.

이곳엔 연꽃 외에도 여러 날짐승들이 찾아온다. 대백로, 왜가리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저어새도 날아온다. 갇혀 사는 가축과 달리 야생동물은 뜨거운 햇살과 무더위에도 강한가보다.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평소처럼 여유롭게 물고기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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