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김희겸 신임 부지사 "경기도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

경기도 행정1부지사 30일 취임... 도 공무원에게 '찾아가는 행정', '선공후사' 등 당부

등록|2018.07.30 16:34 수정|2018.07.30 21:10

▲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 경기도


30일 공식 취임한 김희겸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로 우뚝 서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간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기도,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7기 출범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경기도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민선7기 경기도가 천명한 공정한 경기도,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경기도,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또 경기도 공무원을 향해 ▲찾아가는 행정 실천 ▲선공후사의 정신과 깨끗한 업무처리 ▲업무분야에 대한 최고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주인의식 보유 ▲도의회, 정부, 시군, 언론과의 소통과 협력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실국장 등 직원 250여명이 참석해 김 부지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충탑(수원 팔달구 인계동)을 참배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