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신임 부지사 "경기도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
경기도 행정1부지사 30일 취임... 도 공무원에게 '찾아가는 행정', '선공후사' 등 당부
▲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 경기도
30일 공식 취임한 김희겸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로 우뚝 서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간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기도,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7기 출범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경기도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민선7기 경기도가 천명한 공정한 경기도,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경기도,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실국장 등 직원 250여명이 참석해 김 부지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충탑(수원 팔달구 인계동)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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