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칭기즈칸의 후예들, 몽골전통예술단 '몽골데이' 성황
전기음악을 배제한 전통악기를 활용한 라이브가 살아있는 몽골음악, 허미, 장가 등 가치 공유
▲ ⓒ 사진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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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2018 유라시아 페스티벌 몽골데이가 30일 오후 7시 강원 동해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강원연예예술인총연합 동해지부(지부장 이동교) 주관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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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신 몽골문화대사,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강외산 교수, 최석찬 동해시의회의장, 박남순 시의원, 김성진 동해예총 회장을 비롯한 관광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준높은 몽골의 전통민속음악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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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몽골 유목민들의 자연과 생활풍습을 배경으로 만든 노래 장가와 허미, 전통 춤 알타잉, 저렁저러, 말꼬리로 줄을 만들고 말 모양으로 만든 몽골의 전통악기인 마두금의 연주 등 전통 민속음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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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뱃속에서 나오는 특징 있는 소리를 구음으로 일명 허밍과도 유사한 구음소리와 연주가 함께 표현되는 허미의 경우 다양한 연주와 소리가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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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지막 앵콜곡으로 몽골의 전통악기 마두금과 개량가야금, 피리의 연주로 우리의 아리랑을 함께 연주해 객석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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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해설진행으로 참여한 몽골인 '너밍'씨에 의하면 몽골은 서부 알타잉 산맥을 비롯해 푸른 초원과 우라늄, 금, 은 등 64종목의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몽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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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식전공연은 몽골데이를 축하하는 초청가수 온도를 올려 명희와 동해시 아라리의 가수 박세영이 출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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