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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세운 '신과 함께2'... 예상 밖 선전 '극장판 헬로카봇'

'신과 함께2', 개봉 당일 124만 관객 동원... <쥬라기월드2> 기록 갱신

등록|2018.08.02 09:52 수정|2018.08.02 09:52

▲ <신과 함께-인과 연 포스터> ⓒ 리얼라이즈픽쳐스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아래 <신과 함께2>)이 개봉일 124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극장가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갖고 있던 118만 명.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신과 함께2>는 2일 오전 7시 기준으로 124만 633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126만 8081명으로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고 할 수 있다. 전편이 지난해 연말 개봉해 1400만 관객을 모았기에 또다시 천만 관객 동원을 할 가능성 역시 크다. <신과 함께2>의 현재 스크린 수는 1967개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도 예상 밖 선전을 펼치고 있다. <신과 함께2>와 같은 날인 1일 개봉해 하루 만에 16만 2252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권에 진입한 것. 누적 관객 수는 16만 6734명, 스크린 수는 721개다.

또 다른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지난 7월 25일 개봉해 꾸준히 관객몰이 중이다. 지난 1일 3만 9486명을 모으며 5위에 올라 있다. 누적관객 수는 48만 4981명, 스크린 수는 490개다.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어느 가족>은 75개라는 열악한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6192명을 모으며 6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 26일 개봉 후 6만 1909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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