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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년 채용하면 월 최대 160만 원 인건비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수원 청년 [내:일]로' 참여자 모집

등록|2018.08.03 09:21 수정|2018.08.03 09:38

▲ 수원시는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으로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 ⓒ 수원시


수원시 소재 기업이 수원시에 사는 청년을 채용할 경우 약 2년간 월 최대 1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 받는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3일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인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수원시 청년을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법인·단체에는 1인당 월 200만 원 기준으로 80%까지 최대 160만 원이 인건비로 지원되며, 20%에 해당하는 40만 원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1개 기업당 청년 3명까지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5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과 기업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고시공고>'청년'을 검색해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14일까지 등기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일자리정책관) 제출해야 한다. 방문(시청 본관 1층) 제출해도 된다.

청년과 청년이 근무하게 될 관내 기업이 함께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근무예정기업과 채용예정자를 정하지 못한 청년과 기업은 개별 접수 후 1대1 매칭(구인·구직자 연결)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일자리정책관(031-228-327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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