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골든타임은 4분... "심폐소생술 교육 받으세요"
고양시 일산서구부건소, 매월 셋째주 수요일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고양시민들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한 차례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는 의료시설과 동떨어진 집이나 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초기 4분이 골든타임이다. 이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다. 호흡이나 심장이 갑자기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 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 방법인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중요한 까닭이다.
일산서구보건소 유지형 주무관은 "실제 체험을 한 분들이 적기 때문에 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일반인들은 물론 단체나 교사들도 많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8월의 경우 셋째 수요일인 15일이 광복절 연휴인 탓에 하루 앞당겨 14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인원은 한 회에 3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교육을 받고 싶은 사람은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168)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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