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또다시'... 리콜대상 BMW, 운행 중 불에 타 전소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BMW 차량 전소... 하남소방서 출동 10여분만에 진화

등록|2018.08.13 13:44 수정|2018.08.13 13:57

▲ 미사대로에서 발생한 BMW 화재 진압모습 ⓒ 경기남부소방재난본부


지난 12일 오후 10시5분 경 팔당대교와 팔당 댐 중간지점인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BMW 520d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10분 만에 진화됐으나 차체 전부를 태웠다.

운전자 A씨는 화재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3천 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불이 난 차량은 2015년식 BMW 520d 모델로 이번 리콜 대상으로 확인돼 최근 계속 이어지고 있는 BMW화재에 대해 우려를 더하게 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운전하다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play

BMW 차량 화재모습미사대로에서 발생한 BMW 차량 화재 모습 ⓒ 경기남부소방재난본부


덧붙이는 글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