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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안 '천일염 체험공간' 개장

유아용 '천일염 놀이터'도 마련... 월요일은 휴장, 주말·휴일에도 개방

등록|2018.08.17 16:38 수정|2018.08.17 16:39

▲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안에 마련된 천일염 체험공간이 8월 17일 문을 열었다. ⓒ 인천시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안에 마련된 천일염 체험공간이 오늘(17일) 문을 열었다.

천일염 체험공간의 크기는 42㎡이며 한 번에 4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안상윤)에서 직접 생산한 깨끗한 천일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어른과 유아의 공간을 분리하는 등 나이대에 맞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천일염 체험공간'에서는 천일염 수족마사지를 할 수 있고, 유‧소아 연령층을 위해 만들어진 '천일염 놀이터'에는 소꿉놀이 장난감이 비치돼 있어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조다.

천일염 체험공간과 놀이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중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문을 연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및 청소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천일염을 이용한 수족마사지는 살균‧항균 효과뿐 아니라 각질 제거와 피부 속 노폐물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에 문을 연 천일염 체험공간이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일염 체험공간 시설 이용과 관련된 문의는 인천대공원사업소(☎ 032-440-5874, 440-7082)로 연락하면 된다.

▲ 유?소아 연령층을 위해 만들어진 '천일염 놀이터'에는 소꿉놀이 장난감이 비치돼 있어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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