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범죄자 석방은 직무유기... 김기춘을 재구속하라"
진보단체 관계자들 "김기춘 재구속 및 석방반대 시위자 수사 중단 촉구"
▲ 민중당과 한국진보연대 그리고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부당한 경찰조사 규탄 및 김기춘 재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8.20 ⓒ 최윤석
민중당과 한국진보연대 그리고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부당한 경찰조사 규탄 및 김기춘 재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춘 전 실장의 석방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던 시민들에 대한 경찰수사를 즉각 중단하고 김기춘을 재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난 6일 박근혜와 함께 국정을 농단하고 통합진보당에 대해 내란음모를 조작해 강제해산시킨 범죄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구속 기간 만료로 인해 석방되어 당당히 걸어나오는 모습에서 김기춘으로 인해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이석기 전 의원과 양심수들은 여전히 감옥에 있어야 하는 기막힌 현실을 목도했다"며 "억울하게 구속된 이의 가족들과 당사자들은 김기춘을 그냥 보낼 수 없었기에 그가 탄 차량을 막아서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김기춘이 석방되던 날 동부구치소에 모인 사람들은 촛불 항쟁을 일궜던 사람들로 촛불이 배신당하는 그 현장에서 '김기춘과 양승태 구속하라'고 촉구했다"며 "죄를 묻는다면 김기춘에게 물어야 할것이고 범죄자 김기춘을 석방한 대법원의 직무유기를 심판해야 마땅하다"며 김 전 비서실장을 재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지연, 통합진보당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지위 회복, 통합진보당 강제 해산 등과 관련해 김 전 실장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나오는 등 박근혜 정권 당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있었던 사건마다 김 전 실장과 사법부 사이의 긴밀한 거래가 있었다"며 "김 전 실장과 사법부의 재판 거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억울함을 즉각 해결할것과 아울러 김 전 실장을 재구속하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송파경찰서는 김 전 비서실장이 석방되던 지난 6일 새벽 석방 반대 시위를 벌이며 김 전 실장이 탄 차의 앞유리 부순 혐의로 당시 시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6명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민중당과 한국진보연대 그리고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부당한 경찰조사 규탄 및 김기춘 재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8.20 ⓒ 최윤석
▲ 민중당과 한국진보연대 그리고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부당한 경찰조사 규탄 및 김기춘 재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8.20 ⓒ 최윤석
▲ 민중당과 한국진보연대 그리고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부당한 경찰조사 규탄 및 김기춘 재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8.20 ⓒ 최윤석
▲ 민중당과 한국진보연대 그리고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부당한 경찰조사 규탄 및 김기춘 재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8.20 ⓒ 최윤석
▲ 민중당과 한국진보연대 그리고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부당한 경찰조사 규탄 및 김기춘 재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8.20 ⓒ 최윤석
▲ 민중당과 한국진보연대 그리고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부당한 경찰조사 규탄 및 김기춘 재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8.20 ⓒ 최윤석
▲ 민중당과 한국진보연대 그리고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부당한 경찰조사 규탄 및 김기춘 재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8.20 ⓒ 최윤석
▲ 민중당과 한국진보연대 그리고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부당한 경찰조사 규탄 및 김기춘 재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8.20 ⓒ 최윤석
▲ 민중당과 한국진보연대 그리고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 앞에서 '부당한 경찰조사 규탄 및 김기춘 재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8.20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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