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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론화위, 시민참여단 규모 대폭 확대

등록|2018.08.21 17:51 수정|2018.08.21 17:51

▲ 창원시 공론화위원회. ⓒ 창원시청


창원시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 구성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창원시는 공론화위원회가 20일 오후시청 제4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3차 회의에서 공론화 과정의 공정성과 대표성을 보다 더 담보할 수 있도록 당초 시에서 밝힌 시민 참가자 500명 모집안을 폐기하고, 대신 2000명을 대상으로 의제별로 1차 표본 조사를 하고 표본 안에서 시민참여단을 무작위 추출하기로 결정했다.

또 시민참여단 역시 당초 50~100명 규모에서 200명으로 확대하는 등 참여단의 대표성을 강화하기로 의결했다. 당초 계획보다 많은 시민이 공론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어석홍 위원장은 "시민참여단 규모 역시 당초 '50명~100명 규모가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가'라는 우려의 시선을 감안하여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거치고 해외사례들을 참고하여 200명으로 확대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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