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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 빗길 미끄러져 육교 난간에 걸린 덤프트럭

창원 성산구 삼정자 육교 ... 25톤 트럭 사고 ... 7명 부상 입어 후송

등록|2018.08.23 12:02 수정|2018.08.23 12:02

▲ 창원 성산구 삼정자동 육교에서 덤프트럭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다. ⓒ 창원시


경남 창원에서 25톤 덤프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와 맞은 편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23일 오전 8시30분경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 소재 삼정자육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다. 동읍에서 성주사 방향으로 진행하던 덤프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진 것이다.

덤프트럭은 미끄러지면서 교량 아래 창원대로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핸들을 꺾은 상황에서 중앙분리대를 파손하고 맞은편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비롯해 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이 사고로 차량 7대와 중앙분리대 등이 차손을 입는 피해가 났다.

사고 이후 경찰은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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