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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무더위 주춤

케이웨더 “한낮 서울 26℃·부산 29℃···서해·동해 돌풍·천둥 주의”

등록|2018.08.27 13:23 수정|2018.08.27 13:25
월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며 "중북부지방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4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남해안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 예상강수량(27~28일)
- 중부, 경북 북부 : 80~150mm(많은 곳 300mm이상)
- 남부(남해안 제외) : 30~80mm
- 남해안 : 5~20mm

오늘 낮 기온은 서울·대전·강릉 26℃, 광주 28℃, 부산·대구 29℃ 등 전국이 25~32℃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일(28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2.5m로 일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서해와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겠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가 더해져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차단돼 '보통', 제주도는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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