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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과 짜장면의 원조' 인천음식박람회 열린다

9월 7일 개막식, 초청가수 남진과 김혜연의 공연

등록|2018.08.29 10:47 수정|2018.08.29 11:01

▲ 인천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음식 쫄면과 짜장면. ⓒ 인터넷 자료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18 인천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먹거리로 행복한 인천이 나누는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인천음식문화박람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등 8개 단체가 주관한다.

박람회 첫날인 7일 개막식에는 전통혼례식을 재연하면서 잔치음식 나누며 행사를 시작한다. 20m 크기의 대형 개막 축하 쌀 케이크를 시민 1000여명과 나누고, 초청가수 남진과 김혜연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평화통일 음식, 세계요리, 명장요리, 제빵아트, 캐릭터빵, 명장 전통 떡 작품과 향기 가득한 커피 역사 등을 주제로 한 통합전시관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여 개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버스킹 공연과  K-POP 댄스,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과 우리나라 최초 인천음식 쫄면, 짜장면 나눔 이벤트 등 연령층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18 인천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 인천 소재 중소식품 제조업체의 우수한 식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인천시청 위생안전과(☎ 032-440-2762) 또는 한국외식업 인천시지회(☎ 032-429-511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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