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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용인 일대 휴대폰 매장털이 일당 검거

총 8회 걸쳐 휴대폰 32대 시가 2840만원 상당 훔친 혐의

등록|2018.08.30 20:19 수정|2018.08.30 20:19

▲ 광주경찰서 전경 ⓒ 박정훈


광주·용인 일대 휴대폰 매장에서 휴대폰 등을 훔쳐온 일당 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30일 경기광주경찰서는 광주·용인 일대 휴대폰 매장에서 휴대폰 등을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20세. 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8일 새벽 2시 20분경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의 한 휴대폰 매장에서 전면 유리에 미리 준비한 돌을 던져 깨뜨린 뒤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 수법으로 지난 16일까지 경기 광주·용인 일대의 휴대폰 매장에서 총 8회에 걸쳐 휴대폰 32대 등 시가 2,8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현장에서 CCTV를 집중 분석, 용의차량 및 피의자들을 특정하여 주거지에서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이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해달라"며 "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절도범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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