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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김해국제공항서 사격선수단 입국 환영식

등록|2018.08.31 07:58 수정|2018.08.31 07:58

▲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 환영행사. ⓒ 창원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이 속속 입국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는 30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선수단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 해외 선수단의 창원 방문에 대한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이날은 중국 선수단 32명, 폴란드 선수단 14명이 각각 입국했다.

입국 환영식에는 이현규 제2부시장을 비롯, 공무원, 창원 방문의 해 전문서포터즈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국어와 폴란드어로 '창원 방문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손에는 미니 현수막을 흔들며 선수단을 맞이했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창원을 찾은 선수단을 환영한다"며 "창원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내일의 꿈을 쏴라, 창원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 91개국 4255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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