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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우드버닝으로 지역사회공헌 실시

등록|2018.09.05 10:54 수정|2018.09.05 10:54

▲ 1박2일간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착한가게를 대상으로 우드버닝 제작 및 지역사회 우드버닝 작품 기부를 실천하였다. ⓒ 임용기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 우드버닝 행복나눔 봉사동아리가 지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1박2일간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착한가게를 대상으로 우드버닝 제작 및 지역사회 우드버닝 작품 기부를 실천하였다.

1박2일간 봉사동아리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내 착한가게를 선정하여 희망메시지가 담긴 우드버닝을 제작하고 가게를 직접 방문하여 제작된 우드버닝 작품을 기부하였으며 대상 가게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착한가게로 선정된 한 가게 주인은 "청소년들에게 직접 착한가게로 선정이 되고 우드버닝 작품을 받고 보니 좋은 음식과 친절에 한 번 더 신경 써 부끄럽지 않게 가게운영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 고맙다"라고 밝혔다.

작품기부에 참여한 봉사단 청소년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제가 좋아하는 가게에 직접 기부하고 가게주인의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제가 다 뿌듯했어요"라고 말했다.

'우드버닝 행복나눔 봉사단'은 우드버닝을 배워 명언이나 행복 문구 등을 새긴 작품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강장만 원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년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2개의 국가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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