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학교는 중식 후식으로 케이크를 제공했고, 이후 학생들이 설사 증상을 보였다 ⓒ pixabay
창원 2개 고등학교 학생 24명이 집단설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식중독 가능성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6일 창원보건소 등에 따르면, 하루 전날인 5일 오후 창원 A고교 18명과 B고교 6명이 설사 증상을 보였다.
이 두 학교는 지난 3일 중식 후식으로 케이크를 제공했고, 같은 식품이다. A고교에서는 4일 오후 첫 설사 환자가 나왔고, B고교에서는 5일 2교시 이후 조퇴자가 다수 발생했다.
창원보건소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등 관련 기관은 역학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환경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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