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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추석 귀성객위해 주차 공간 확보

167곳 1만2665대 공간... 이동편의위해 버스 230대 모두 1441회 운행

등록|2018.09.19 14:00 수정|2018.09.19 14:01
 

▲ 성남시는 추석 연휴 22일부터 26일까지 차량 1만2665대를 주차할 수 있는 167곳의 공간을 확보했다. ⓒ 성남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기간에 차량 1만2665대를 주차할 수 있는 167곳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수정, 중원 지역 초·중·고·대학교와 협의해 46곳 학교 운동장(3732면)을 개방하기로 했다. 또 길 위의 노상 주차장을 포함한 121곳 공영주차장(8933면)도 무료 개방한다.

이 가운데 건물식 등 41곳 노외 공영주차장(6851면)은 9월 23일~25일 사흘간 무료 운영하는 등 주차장별로 시민 개방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대책도 마련된다. 시는 오는 9월 21일~26일 14개 노선, 230대 버스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운행횟수를 111회 늘린다.

총 1441회 운행하며 증편 운행 노선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6개 노선, 92대 버스의 운행횟수는 33회 늘려 571회,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있는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를 경유하는 4개 노선, 80대 버스의 운행횟수는 21회 늘려 431회, 야탑동 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를 운행하는 4개 노선, 58대 버스의 운행횟수는 57회 늘려 439회 운행할 계획이다.

신서호 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안전하고 편하게 고향을 오갈 수 있도록 교통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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