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문 대통령 "김정은, 비핵화 빨리 끝내고 경제발전 집중 희망"

귀환 직후 취재진 찾아 대국민보고 "북미대화 재개될 요건 조성돼"

등록|2018.09.20 18:59 수정|2018.09.20 20:11
 

'잘 다녀왔습니다'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평양에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보고를 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 이희훈

  

도착 즉시 대국민보고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평양에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 방문해 대국민보고를 통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이희훈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마치고 서울로 귀환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성원과 지지 덕분에 평양회담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정상회담 프레스센터로 이동, '대국민보고'를 열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완전한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고 전하면서 "미국 또한 역지사지 해 가면서 북한과의 대화를 조기에 재개할 것을 희망한다. 북미대화가 재개될 요건이 조성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