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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60분', 그 공연이 알고 싶다

추석 연휴, 경주 동부사적지대에서 다채로운 공연

등록|2018.09.23 18:47 수정|2018.09.23 18:48

▲ 추석연휴기간 전통문화공연이 열리는 첨성대 주변 모습 ⓒ 한정환


명절 연휴를 이용하여 가족들과 함께 인근 유적지 관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추어 추석연휴 기간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이 전통문화공연 시리즈 '추석 60분'을 동부사적지대 일원에서 진행합니다.
 

▲ 추석연휴기간 전통문화공연이 열리는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 개화 모습 ⓒ 한정환


추석 당일 24일 오후 7시에는 첨성대에서 가람예술단과 신라선예술단의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25일 오후 3시에는 교촌한옥마을에서, 오후 7시에는 다시 첨성대에서 신라천년예술단과 정순임민속예술단의 국악공연이 연이어 펼쳐집니다.
 

▲ 추석연휴기간 전통문화공연이 열리는 첨성대 주변 양지바른 곳에 먼저 핀 핑크뮬리 모습 ⓒ 한정환


그리고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교촌한옥마을에서 전통연희극단 두두리, 너울무용단 등 지역의 국악, 연극, 무용인들이 출연하는 창작극 '신라오기'가 펼쳐집니다. 신라오기는 최치원 선생의 향악잡영(鄕樂雜詠)에 나오는 신라시대 다섯 가지 놀이를 해학으로 풀어낸 마당극입니다.
 

▲ 추석연휴기간 전통문화공연이 열리는 첨성대 주변, 양지바른 곳에 먼저 개화한 핑크뮬리 모습 ⓒ 한정환


이번 연휴기간 '추석 60분'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지는 첨성대 주변에는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핑크뮬리 단지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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