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문재인 대통령, 우산 쓰고 양산집 뒷산 산책

산책 전날에는 선영 찾아 참배... 청와대 "뒤늦게 추석 맞아"

등록|2018.09.30 11:15 수정|2018.09.30 11:56
 

▲ 휴가중인 29일, 경남 양산 사저 뒷산을 산책중인 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전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사저 뒷산에서 우산을 쓰고 산책했다.

30일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골프용 우산을 쓰고 뒷산의 숲길을 걸었고, 감나무에서 떨어진 홍시를 주워들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뒷산과 연결돼 있는 작은 저수지 앞에 앉아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저수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 휴가중인 29일, 경남 양산 사저 뒷산을 산책중인 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

 

▲ 휴가중인 29일, 경남 양산 사저 뒷산을 산책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감나무에서 떨어진 홍시를 집어들어 보고 있다. ⓒ 청와대

  

▲ 휴가중인 29일, 경남 양산 사저 뒷산의 저수지 앞아 앉아 생각에 잠겨 있는 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

  

▲ 휴가중인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사저 뒷산에서 산책하고 있다. ⓒ 청와대제공

 

▲ 휴가중인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양산 사저 뒷산 저수지를 바라보고 있다. ⓒ 청와대

그 전날(28일) 연가를 쓴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남 양산시 천주교 하늘공원 묘지를 찾아 선영에 참배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참석으로 뒤늦게 추석을 맞았다"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23일부터 뉴욕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했고, 이어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지난 27일 오후 9시(한국시각) 넘어 귀국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