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동부경찰서 ⓒ 제주의소리
한국인이 제주에서 난민신청을 한 예멘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2시40분쯤 제주시청 맞은편 대학로에서 예멘인 A씨 등 2명이 한국인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한국인들의 폭행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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